사시사철 꽃 피는 제주 대표 관광지

김동규 대표.

대정읍 구억리 일대 조성 이후 94만여명 발길
농촌관광 학습장 운영·감귤 따기 체험 등 가능

'2018 제주관광대상' 관광자원화기여상에 선정된 노리매테마공원(대표 김동규)은 지난 2008년 12월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일대에 첫 삽을 뜬 이후 지난 2012년 2월 11필지 5만4088㎡ 규모로 매화 테마공원을 조성했다. 지난해 17만명을 포함해 조성 이후 현재까지 관광객 94만여명이

찾는 등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리매테마공원은 사시사철 수선화와 매화, 목련, 작약, 동백, 조찹 나무 등 다양한 꽃과 나무들을 만끽할 수 있다.

노리매테마공원은 영농체험은 물론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볼거리와 영농체험을 실천할 수 있는 농어촌관광학습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농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 영어교육도시 등 인근 학교와 연계해 농촌관광 학습장으로 운영, 학생들의 자연체험의 장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감귤과 매실 등 유실수 수확기에 시기별로 직접 수확할 수 있는 개방농장 운영은 물론 연못을 이용한 자연생태 학습장과 어린이 낚시대회 장소 제공 등을 통해 체험형 시설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감귤원을 개방해 운영하는 직접 감귤 따기와 수확한 감귤 가져가기 등 감귤 수확 체험은 제주를 찾은 다른 지역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물한다.

김동규 대표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과 휴식을 얻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원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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