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복지 위기가구를 주민과 함께 찾고 같이 돌보는 '우리동네 삼춘 돌보미'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

'우리동네 삼춘 돌보미'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주변의 복지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 인적안전망으로 읍·면·동별로 50명~150명의 규모로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 또는 근무지가 속하는 읍·면·동에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064-760-2531, 25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리동네 삼춘 돌보미의 활발한 참여로 도움이 필요한 복지 위기가구를 지역주민과 함께 찾고 같이 돕는 시스템이 확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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