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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 높고 오래 저장할 수 있는 감귤 선호"
김지석 기자
입력 2018-11-12 (월) 17:24:01 | 승인 2018-11-12 (월) 17:25:11 | 최종수정 2018-11-12 (월) 17:25:11

12일 '감귤 소비 및 유통 트렌드 발표대회' 개최

전국의 감귤 소비 특성을 분석한 결과 소비자들은 감귤 크기가 커도 당도가 높고 오래 저장해도 썩지 않는 감귤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과 제주도농업기술원은 12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는 신품종·신기술 개발을 위한 감귤 소비 및 유통 트렌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농촌진흥청 위태석 연구관은 '감귤 소비 트렌드 변화와 특징'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과일은 후식으로 소비하는 경우가 가장 많아, 가정 내 식사 빈도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며 "특히 과일소비는 영양과 건강에 관심이 많은 50대~60대와 과일 구입 빈도가 가장 높은 가구소득이 높은 그룹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감귤 소비자들은 감귤 크기가 커도 당도와 맛이 좋고, 오래 저장해도 무르지 않고 썩지 않는 감귤을 원한다"며 "유통업자는 당도가 높은 품종이 개발되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감귤 소비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점이 개선돼야 할 부분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고길석 ㈜중앙청과 이사는 '감귤 유통 트렌드 및 특징' 주제 발표를 통해 "2014년 12월 623명, 2017년 12월 697명을 대상으로 한 농업관측본부 소비자패널 조사결과 당도 높은 감귤에 대한 소비자의 지불의향은 2000원~4000원이 참여자의 46%에 달한다"며 "이들은 감귤 소비 촉진을 위해 우선적으로 크기보다는 맛(당산비)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 이사는 "감귤 유통 트렌드는 과거 브랜드 위주 구매에서 품질은 시세라는 상품 위주로 구매로 변화하고 있다"며 "또 선 구매 후 판매 방식으로 대량 구매를 선호하던 것에서 선발주 후 구매 방식에 따른 적정량 구매로 바뀌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문삼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집행위원장은 "이번 발표대회는 유통시장 도·소매인과 연구관, 감귤농가의 의견을 모아 개선점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묘 "앞으로 감귤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 감귤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석 기자

 

김지석 기자  kjs@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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