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화장실 공모 동상 수상도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최근 절물휴양림 방문객 1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만족이 88.1%로 가장 높았고, 보통 10.9%, 불만족 1%로 집계됐다.

특히 숲길 산책로에 대한 만족도가 98%로 높았고, 재방문 및 추천에 대한 만족도도 92%로 나타났다.

반면 매립장 쓰레기 냄새, 우천시 짐 운반 및 어두운 야간 조명시설 등이 불편사항으로 제시됐다.

제주시는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설 개선 등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절물휴양림 공중화장실은 최근 행정안전부와 조선일보사,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한 제20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에서 동상에 선정돼 지난 12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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