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휴양형 MICARE산업 헬스케어 대표 제품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샤오홍슈'에 제주 헬스케어 제품 통합브랜드인 'Jd.tox'를 상표등록하고 공식 종합 몰에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Jd.tox 공식 종합 몰에는 도내 뷰티·향장, 헬스푸드, 라이프 스타일 산업군 7개 브랜드 35개 제품이 입점했으며 앞으로도 상표등록을 마친 5개 브랜드 제품이 순차적으로 입점할 계획이다.

샤오홍슈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쇼핑몰을 결합해 운영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의 천연 향토자원을 원료로 한 지역의 우수한 제품들이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해 지속가능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통합브랜드인 'Jd.tox'를 기반으로 공동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지역제품들이 입점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제주도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좋은 성과를 거두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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