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초 9~14일 이중섭거리서 감성미술 전시회 개최

서귀포초등학교(교장 김무근)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이중섭거리 야외전시실에서 '꿈빛가득 배움터학교 감성미술 전시회'를 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감성미술 전시회는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정서적 안정감과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실시한 원도심활성화 특화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귀포 앞바다' '우리 지역의 축제와 가족' '제주의 설화' 등을 주제로 감성미술 수업 과정 중 완성된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서귀포초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 학교에서 처음으로 가진 학교 밖 문화예술 성과발표회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뜻깊은 경험과 추억을 선물하고 자긍심을 키워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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