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공직자 직무역량 강화 목적

서귀포시는 14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신규공무원을 비롯한 7급 이하 공직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2018년 하반기 사내대학 '배워사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배워사대'는 직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통해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사내대학으로, 직무수행에 필요한 노하우와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직급·업무별·수준별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직장교육이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처음으로 '신규공무원 입문 교육' 과정을 신설했다. 기간은 14일부터 16일까지이며, 교육대상은 총 120명이다.

14일은 신규공직자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과 공직관을 확립하기 위한 조직 트레이닝, 15~16일은 회계, 계약 등 핵심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는 7-9급을 대상으로 계약·감사·기획실무 등 하위직 공무원들이 업무수행 시 가장 필요로하는 핵심과목을 강의한다. 신청인원은 총 78명이다. 김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