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14일 마을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요리(里)보고 조리(里)보고' 네 번째 효돈마을편을 발표했다.
'요리보고 조리보고'는 비짓제주(www.visitjeju.net) 플랫폼과 SNS 채널을 통해 마을 이장님이 알려준 마을의 숨은 명소를 소개해주는 마을관광 활성화 프로젝트이다.
효돈 마을 이장이 추천한 숨은 명소는 △제주에서 가장 따뜻한 마을(서귀포시 효돈동) △감귤의 모든 것을 알고 싶다면 이곳으로(감귤박물관) △신효마을을 따뜻하게 감싸 안은 오름(월라봉) △가장 제주다운, 가장 가을스러운 사찰(월라사) △하효 바당으로 한 발자국 더(게우지코지와 생이돌) △소 깊은 곳에 잠든 슬픈 사랑의 전설(남내소) △제주의 향긋함이 살아있는 소담한 밥상(다육이풍경) △하효맘의 신념으로 만든 사랑방(방귤당) 등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장님이 추천하는 마을의 숨은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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