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회 소프트웨어 산업보호대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저작권보호원, 디지털타임스에서 공동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국가 경쟁력 발전의 신 성장 동력인 소프트웨어의 저작권을 보호하고,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앞장선 모범적 단체·개인에게 포상하는 행사로서, 지난 9월 공모 접수를 시작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심사위원회 평가과정을 거쳐 13개 단체와 개인 10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서귀포시는 '소프트웨어 자산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소프트웨어 사용을 근절하고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자산관리로 정품 소프트웨어 이용환경을 촉진하고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해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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