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소프트웨어교육 한마당 문제해결력 신장 캠프'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7일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초등학교 4~6학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주소프트웨어교육 한마당 문제해결력 신장 캠프'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에서의 융합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컴퓨팅 사고력 기반 문제해결력, 창의력 등 사고 중심의 교육과정 및 교육활동의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함께 만들어가는 소프트웨어 문화'를 조성·확신하기 위해 마련했다.

2018년 소프트웨어 초등 선도·중점학교에서 진행했던 교육 중에 '보드게임 즐기는 맛있는 코딩(금악초)' '별이 빛나는 낮(김녕초)' 등 학교별 대표적인 주제로 35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한편 도교육청에서는 내년부터 초등학교 5~6학년 실과시간에 17시간 이상 소프트웨어 교육이 필수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선도·중점학교, 학생 체험활동 및 캠프, 실습기자재 지원 및 학교 동아리 운영 등에 집중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이번 캠프를 통해 컴퓨팅사고력, 문제해결력 및 창의력 등 사고 중심의 교육 과정 활용 모델을 제시하고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해 소프트웨어문화 조성 및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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