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사회공헌 일환
"책임감 더욱 커져" 소감

배트맨 복장을 하고 제주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으로 본지 'We♥프로젝트' 금주의 칭찬 주인공으로 선정(2018년 9월 10일 5면)된 '대리운전 기사' 김남준씨(37)가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따뜻한 패딩 200호'로 선정됐다.

네파는 지난 13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따뜻한 세상 캠페인 '따뜻한 패딩' 전달식을 열고 김씨를 '200호 주인공'으로 선정, 감사패를 수여했다.

네파의 '따뜻한 패딩'은 2015년 처음 시작한 '따뜻한 세상 캠페인'의 일환으로 감동적인 선행으로 일상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 미담 주인공을 선정해 성원하는 프로젝트다.

네이버 해피빈에 미담을 소개하고 네티즌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기금을 적립,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원·기부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김씨는 도내 홀몸어르신 댁에 쌀이나 밑반찬, 라면, 김치 등을 배달하거나 복지시설에 간식, 쌀 등을 전달하는 선행을 베풀고 있다.

이는 SNS를 통해 널리 알려지며 간집 후원까지 이끌어 내는 등 '나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씨는 "이번 선정으로 책임감이 느껴지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한다"며 "도내 활동은 지속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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