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서 종합 최우수
서귀포보건소 최우수기관·서부보건소 우수기관 각각 선정

제주도가 15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주최한 '2018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종합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서귀포보건소는 훈련분야 최우수기관,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장비분야 우수기관에 각각 선정되면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종합평가대회'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생물테러 사건 발생 시 지자체가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절차, 세부역할 숙지, 초동대응 관계기관과의 공조, 탐지장비·개인보호장비 사용 숙련도 등을 평가해 종합, 분야별 우수기관을 표창한다.

도는 지난 5월 보건·경찰·군·소방·민간이 대거 참여하는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현장 훈련'에서 최고 점수와 함께 평가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종합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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