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지역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시민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혁신정책제안을 발표하는 콘퍼런스가 마련돼 지역사회 관심을 끌고 있다.

서귀포청년혁신콘퍼런스가 오는 24일 대륜동문화복지센터에서 '청년, 짜이 뭐하맨?-변화의 시작! 작당'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청년정책협의체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청년혁신콘퍼런스는 추진기획단 구성부터 기획, 행사참여까지 모두 지역 청년의 주도로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서귀포 미래를 만드는 물결, 청년'이라는 주제로 서귀포시청년정책협의체의 활동 소개와 정책제안 발표를 하고, 이어 청년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있는 청년혁신가 '스타서빙 이효찬'의 강연이 진행된다.

2부 행사는 '변화를 만드는 작당, 작당을 만드는 청년'이라는 주제로 서귀포청년정책협의체의 '청년, 짜이 뭐하맨-기획스토리', 서귀포청년 김보훈의 '괜찮아, 너니까-기획스토리', 카일루아 대표 소준의의 '서귀포 스타트업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사례발표 후 연사와 일반 참여자가 함께하는 테이블 토크 및 네크워킹 시간으로 구성된다.

서귀포청년혁신콘퍼런스는 다양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고 싶은 사람들, 자신의 이야기를 지지 받고 공감하고자 하는 사람들, 지역혁신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그 사례들을 듣고 싶은 사람들, 함께 새로 작당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은 사람들, 서귀포의 창업비전과 청년정책을 알고 싶은 사람들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사전신청 및 현장신청 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064-760-3831~3832)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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