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제주문화원 향토문화발전세미나 19일 개최

제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제주문화원 부설 향토문화연구회가 주관하는 제9회 향토문화발전세미나가 오는 19일 오후 4시 제주오리엔탈호텔 2층 한라홀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기억으로 보는 제주생활문화'라는 주제로 향토문화연구회 회원들이 제주 전래 생활문화와 관련해 지난 1년간 조사한 내용을 정리한 '1950년대 산북 결혼풍속', '1960년대 제주시 중산간 사평마을 설맹질' '1960년대 중반 한경면 신창리 싯게' '1970년대 제주시 중산간 용강마을 쇠(牛)'를 향토문화연구회 양정희, 고정은, 박승석, 고일수 회원이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시간에는 좌문철 제주일보 논설위원의 진행으로 김유정 미술평론가, 고영자 제주기록문화연구소 하간 대표 , 진선희 한라일보 기자, 강은실 제주대학교박물관 학예사 등 4명이 토론자로 나서 질의와 응답이 이뤄질 예정이다. 문의=제주문화원 사무국(7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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