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BS 골프대항전 결승서 한림공고 5홀차 승리 
오현고 3-4위전서 제주제일고 연장 4홀서 제압 

대정고등학교 동문골프팀이 제주 고교동문골프대항전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JIBS와 제주도골프협회(회장 양경홍)가 주최·주관한 '제1회 JIBS 제주 고교동문 골프대항전' 결승전이 지난 18일 제주라온골프클럽에서 펼쳐진 가운데 대정고는 한림공업고등학교를 5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오광석(37회)이 감독을 맡은 대정고는 송영직(34회), 김군택(36회), 김상현(41회)이 호흡을 맞췄다. 

또 3-4위 결정전에서는 오현고등학교가 제주제일고등학교를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속에 연장 4홀에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대회 우승팀의 모교인 대정고에는 500만원의 장학금을, 2위 한림공고 400만원, 3위 오현고 300만원, 4위 제주제일고 2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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