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제주(법인장 김주남)는 16일 제주시내 독거노인 가정 100곳을 방문해 동절기 생필품이 담긴 '플레저박스'를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김민열 롯데면세점 제주 점장과 롯데면세점 사내 봉사동아리 소속 임직원 30여명은 제주시 독거 노인 원스톱 지원 센터(센터장 김영희)를 방문해 독거 노인을 위한 동절기 생필품을 기증했다.

특히 봉사단원이 직접 쓴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손편지를 전달하는 등 따뜻한 마음까지 담아 특별함을 더했다. 

한편 롯데면세점 제주는 지난해 제주시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에 쌀 1000kg를 비롯한 생필품을 후원한 인연으로 올해 행사를 진행했다.

김민열 롯데면세점제주 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사회가 고령화로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어르신을 공경하고 가정에서 효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