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사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한 '2018 제주관광대상' 시상식이 20일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수상자와 내외 귀빈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용현 기자

20일 제주상의 국제회의장서 열려 제주KAL호텔 종합대상

제주관광 성장·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도내 관광업체들과 인재를 발굴하는 '2018 제주관광대상' 시상식이 20일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제민일보사(대표이사 사장 김영진)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후원으로 진행된 '2018 제주관광대상'은 제주관광의 성장을 이끌고,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등 제주관광이 발돋움하는 상징의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종합대상에는 ㈜칼호텔네트워크 제주KAL호텔(대표 데이빗페이시, 이용국)이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관광지업 부문 대상에는 공룡랜드(대표 홍종훈)와 ㈜크리에이티브통 박물관은 살아있다(대표 강우석)가 선정돼 제주특별자치도지사표창을 받았다. 숙박업 부문 대상에는 삼광개발㈜ 오리엔탈호텔(대표 김남석 박성호)이 선정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마이스산업 부문 대상에는 이노(대표 양신철)와 ㈜피컨벡스(대표 박수범), 운수업 부문 대상에는 ㈜한보교통(대표 고평원), 여행업 부문 대상에는 정낭여행사(대표 남철우)와 제주신라항공여행사(대표 최경달)가 각각 선정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관광자원화기여상에는 노리매 테마공원(대표 김동규)과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이 선정돼 한국관광협회 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개인별 부문은 신애자·현동학씨가 여행안내자상(제주도지사표창), 우승호·한덕환·윤남호씨가 공로상(제주특별자치도표창)을 수상했다. 특별상에 김원순·한원택씨가 선정돼 제민일보사 대표이사 표창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안동우 제주도 정무부지사, 이경용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장, 문종태 도의원, 펑춘타이 주제주중국총영사관 총영사, 기타 리츠오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 홍명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상임고문,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 김영진 제주관광협회 회장, 고석만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장, 오인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태익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한보규 제주은행 상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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