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20일 오후 4시12분께 제주시 탑동광장 족구장 앞 해상에서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제주해경은 현장으로 구조대를 급파하고 소방과 합동으로 익수자를 구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익수자는 남성으로 현재 의식이 없어 신원 확인이 어려운 상태다. 구조 당시 검정색 바지에 노란색 상의를 착용했으며, 소지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제주해경은 신원 확인 등을 위해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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