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희 제주특별자치도부교육감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특성화고 글로벌 인재양성사입'이 실시되고 있는 호주 현지를 방문해 교육 프로그램과 제주 학생들의 생활 여건등을 점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제주 특성화고 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위한 선진직업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고 관계 기관 등과 협력관계를 강화한다.

이경희 부교육감과 도교육청 관계자 2명, 일선 교사 3명으로 꾸려진 방문단은 특성화고 3학년 학생 21명의 '특성화고 글로벌 인재샹성' 프로그램은 위탁 운영하는 아이월드시드니 본사를 방문한다.

이어 뉴사우스웨일즈 직업훈련학교와 글로벌현자학습 기업체를 방문해 사업 점검 및 프로그램 협의, 직업교육정책 등 다양한 정보를 주고 받을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호주 방문에서 해외 취업 연계 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램 협의 등을 통해 제주 특성화고 발전의 밑거름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현지 생활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호주내 관계 기관과 소통·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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