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노형동주민자치위원장

현 정부의 '국민과 함께 하겠다'는 국정철학과 '시민이 주인인 행복도시 제주시'라는 시정 목표를 구현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 과제 발굴에 초점을 둔 새로운 정부 혁신 정책인 열린 혁신 추진에 발 맞춰 노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승윤)에서는 노형동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토론하는 '노형동 발전 주민 토론회(원탁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노형동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노형동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갖고자 개최했다. 

또한 지난 10월부터 노형동 지역 주민 229명을 대상으로 사전에 '노형동 지역 주민 욕구조사'를 실시했다. 

노형동의 사회문제 심각성에 대한 조사 결과 지역별과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전반적으로 '교통문제'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노형동 발전 주민 토론회에서는 환경, 문화 복지 등 노형동의 여러 가지 지역 현안 문제 중에서 교통 분야를 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토론회는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노형동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3일까지 노형동주민센터(728-4862)로 연락하면 된다. 

이러한 노력들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찾고 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 가는 성공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 생각한다. 아울러 정책 수립 및 결정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혁신을 구현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지역의 문제를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은 바로 그 지역 주민들이다. 

그리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 지역 문제 해결은 불가능하다. 

이에 노형동 지역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 나가는 자리에 많은 노형동 주민들이 함께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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