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애, 박서원 (사진: 조수애, 박서원 SNS)

JTBC 아나운서 조수애(26)가 두산매거진 대표 박서원(39)과 혼인을 약속했다.

'스포츠경향'은 20일 "박서원 대표와 조수애 아나운서가 오는 12월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화촉을 밝힌다"고 전했다.

현재 휴가 중인 조수애는 회사에 퇴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조수애는 앞서 JTBC4 '미미샵', 'WHYNOT-더 댄서' 등 자사 프로그램의 제작발표회를 진행하며 태업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당시 그녀는 대본을 숙지하지 않은 채 출연진을 잘못 호명하는 등 실수를 거듭하고, 중간중간 휴대폰을 들여다보며 결국 빈축을 샀다.

이 같은 사실이 오늘날 회자되며 일각에서는 "믿는 구석이 있었다"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조수애는 박서원과 전처 사이에 출생한 딸 박 양과 14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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