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하반기 학교스포츠클럽 결승전서 한마음초 3-0 격파
수문장 정태민 무실점 팀 승리 견인

성읍초등학교(교장 윤성희) 축구부가 서귀포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초등부 우승(화합상)을 차지했다. 

성읍초 축구부는 지난 17일 서귀포시 신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막은 내린 '2018 하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초등부 결승전에서 한마음초등학교를 3-0으로 따돌리고 대망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성읍초는 결승전에서 김민재의 멀티골과 한영훈(이상 5년)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한마음초를 격파했다.

특히 성읍초는 앞선 4강전에서도 토산초등학교를 3-0으로 제압하는 등 조별리그 B조 예선 1차전에서 풍천초등학교를 3-0, 2차전 의귀초등학교를 3-0으로 각각 물리쳤다. 성읍초는 승점 6점을 챙겨 조1위로 4강 토너먼트전에 올랐다. 

성읍초의 골문을 지킨 정태민(6년)은 무실점 완결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 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6학년 홍영기, 강민, 최한주, 정태민, 김가연이 출전했고 5학년 한영훈, 김기홍, 김민재, 정소윤, 이상민송혁주, 정현진, 홍인성이 힘을 보탰다. 또 4학년 강성윤, 고강민, 이승우, 이종경 등 총 17명이 우승의 합작품을 만들어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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