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시스콰이어 제3회 정기연주회 22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깊어가는 가을, 칼리시스콰이어(Callisis choir, 단장 정희심)가 22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3번째 정기연주회로 제주도민들을 찾는다.

'가을愛 꿈길에 서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그대 이름은 내 사랑이라 하지요', '내게 오라 내 사랑', '가을의 쪽빛', '꿈', '이어도 사나', '천개의 바람이 되어', '바람의 빛깔' 등의 합창을 선사한다.

김지선 메조소프라노, 정영하 피아니스트, 장윤서(아라초 6), 황시연(한라초 4), 곽현종 타악기 연주자 등이 함께 무대에 선다. 지휘는 김세진, 반주는 김정숙씨가 맡는다.

정희심 단장은 "가을과 노래를 사랑하는 분들을 초대한다"며 "오늘 자유와 꿈에 대해 함께 느끼고 꿈길에 서서 행복한 기억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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