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허파인 7개 곶자왈 지대의 경계가 명확하게 설정되면서 행정당국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전이 기대.

그동안 곶자왈 지대 기준과 경계가 불분명해 각종 난개발 위협에 노출돼 왔는데다 보전가치 인식 부족과 불법 개발행위로 훼손된 사례가 적잖게 발생했기 때문.

주변에선 "한번 훼손된 자연은 치유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며 "늦은감이 없지 않지만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곶자왈을 보전하는데 행정은 물론 도민 모두가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이구동성.
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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