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금악초 김덕호 교사, 신제주초 문채호 교사, 외도초 고동국 교사

금악초 김덕호, 신제주초 문채호, 외도초 고동국 교사

제주지역 교사 3명이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다.

제주도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정보통시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선정한 '올해의 과학교사상' 40명 가운데 제주지역에는 3명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수상자는 금악초 김덕호 교사, 신제주초 문채호 교사, 외도초 고동국 교사다.

시상식은 다음달 7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수상교사와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교육과학정보통신부장관 상장, 포상금 그리고 해외 학술 시찰 기회가 주어지며

수상자를 배출한 학교에는 학생과학체험활동 및 교사역량강화 등 예산으로 지금금이 수여된다.

김덕호 교사는 소외계층 학생들의 과학교육에 참여해 영재키움 프로젝트, 환경탐방 프로그램 운영, 농어촌생활과학교실 등에 참여했고 학생들의 탐구심 유발을 위해 각종 교재 개발에 참여해 교수학습 방법개선에 노력했다.

문채호 교사는 과학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해 제주발명축제를 5년간 기획해 과학발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발명교육센터 담당자로 소외지역 학교를 찾아가 1일 발명교실을 운영해 교육기회 확대에 노력했다.

고동국 교사는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도를 높이기 위해 Steam프로그램을 개발해 현장 적용에 노력했으며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과학축전, 초등과학탐구아카데미 등 각종 교내외 과학행사에 참여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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