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Stop 지원체계 갖춘 'STARTUP BAY 센터' 내년 2월 개소

서귀포시가 청년창업 및 고부가가치형 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서귀포시 청년 혁신 창업플라자 STARTUP BAY'를 조성하기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귀포시 STARTUP BAY'는 스타트업 아일랜드 서귀포의 혁신적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과 창업공간 인프라와 전문적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한 One-Stop 창업지원체계를 구축한 센터다.

시는 (재)제주이주지원센터와 지난 10월 민간위탁 협약을 맺고 사업비 5억원을 들여 2019년 2월 개소를 목표로 NH농협은행 남제주지점(2층~3층/1206㎡)에 서귀포시 청년 혁신 창업 플라자 STARTUP BAY 센터를 조성 하고 있다. 

센터공간에는 2층 코워킹스페이스, 3층 입주기업 사무공간, OA룸, 회의실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또 2019년 2월 'STARTUP BAY 센터' 개소를 앞두고 청년 기업들의 입주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서귀포시에 사업자를 설립 또는 설립예정인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의 청년 창업기업 7팀 및 나이 제한 없이 서귀포시에 2018년 7월 이전에 사업자를 설립한 창업기업 3팀 포함해 총10팀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2월 7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www.seogwipo.go.kr) 또는 K-스타트업(www.k-startup.go.kr) 공고문 확인 후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방문이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제주이주지원센터(010-2258-2112) 및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064-760-2813)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STARTUP BAY 센터는 빠르게 변화하는 스타트업 환경변화에 따른 최적화된 지원시설 구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알맞은 국내 및 해외 스타트업의 활발한 교류의 장으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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