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하르방축산시스템(대표이사 고도호)은 제주도내 기업 중 176번째 벤처기업으로 등록하는 동시에 홍콩 수출에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2015년 설립된 ㈜하르방축산시스템은 우수한 경쟁력과 향후 프리미엄제조공정 등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투자를 유치해 벤처기업에 등록됐다. 도내 기업 중 176번째 벤처기업 선정이며, 기타축산업 분야에서는 처음이다.

이와함께 하르방축산시스템은 지방자치단체 등의 도움없이 홍콩 수출에 성공, 매출 170억을 달성하기도 했다.

하르방축산시스템은 "벤처기업 선정을 계기로 제주흑돼지에 우수성을 세계로 알리고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제주축산업의 고질적문제인 축산폐수와 악취문제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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