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의원, "한국 농어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의제화에 앞장설 것"

국회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ㆍ제주시을)이 '제20회 대한민국 의정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 의원은 지난 23일 프레스센터 개최된 '제20회 대한민국 의정대상-코리아 파워 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합매일신문', '대한민국 코리아 파워 리더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고 뉴스파일, 한국인물사연구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기자단과 전문 교수진, 코리아 파워 리더 대상 선정위원회 등의 평가를 거쳐 의정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아울러 오 의원은 2018년 정기회 국정감사를 통해 ▲지방소멸위험지수를 농어가인구에 대입한 '소멸 위기' 연구 ▲농업·농촌을 소생시킬 수 있는 근본적인 방안 제시 ▲공익형 직불제 개편방향 제안 ▲농가 소득과 농업소득의 문제 ▲농지 소유와 이용의 문제 ▲농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 ▲농협 개혁 ▲농·수협 학력·출신지역 차별 채용 지적 ▲여객선 준공영제 확대 제고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지역적 차별 개선 제안 ▲안전 불감증으로 발생하는 해양사고 90% 인적과실 분석 ▲편법 운영되는 장외발매소 입장권 문제 제기 ▲해양참사 대비를 위한 해양교통관제 센터(VTS)확대 요구 등으로 농어업 등 1차 산업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의 시급성을 지적하며, 문재인 정부가 가야 하는 '1차 산업의 길'을 열어줬다는 평을 받았다.

오 의원은 "재20대 국회 후반기에 배정받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활동하며 무엇보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역할에 고민을 많이 했다"며, "문재인 정부의 농어업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의 길에 대해 의제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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