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학의 집(운영위원장 김가영)은 27일 오후 7시 제주문학의 집 북카페에서 문학동인 초청 낭독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낭독콘서트는 가정이나 직장 등 각자의 삶에 충실하면서도 문학창작 및 합평 등 글쓰기와 문학의 끈을 놓지 않고 활동하는 라음 동인, 돌과 바람, 젊은시조문학회, 한라산문학동인회, 한수풀문학회 등 5개 문학동인 회원들과 함께 한다.

'당신을; 나를 서로 바라보는 저녁-유유상종'이라는 행사명처럼 문학동인들이 함께 시를 낭송하고 회원들의 작품을 읽으며 문학에 대한 교감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어쿠스틱 듀오 소금인형의 시노래 공연도 마련한다.

문학동인 뿐만 아니라 문학이나 낭독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 문학애호가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070-4115-1038.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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