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화랑훈련에 월드컵 입장권을 활용, 주민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을 세워놓아 눈길.
시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2002화랑훈련 기간 중 관내에 출현한 대항군을 신고한 선착순 10명에게 슬로베니아-파라과이전 입장권을 전달할 계획.
이는 2002화랑훈련의 필승과 주민들의 신고의식을 확신시키고 더불어 다음달 12일 열릴 슬로베니와와 파라과이전의 입장권 판매와 홍보를 겸한다는 ‘일석이조’를 노린 전략.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자칫 화랑훈련에 무관심해지기 쉬운데 이번 기회를 통해 관심을 기울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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