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27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열릴 예정인 제2회 도지사배 전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의 요강이 확정됐다.

 제주도골프협회(회장 임휘련)는 3일 오전10시 협회 사무국에서 김영보 정무부지사,문채기 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 도골프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사무국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착수했다.

 올 5월 인도 캘커타에서 열리는 2000 아시아·태평양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한국 남·여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지며,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발시 우대점수가 부여된다.

 특히 올해부터 전국대회 30%이내 성적에 든 선수는 특별소비세 면세 대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올시즌 첫 대회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골프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홍석준기자><<끝>>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