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서귀포시지부(지부장 부남기)는 지부 대표 문화행사로 제2회 사진문화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제주마을안 올레길을 사진으로 기록해 오고 있는 제주돌문화 사진가회(회장 고남석)의 작품들을 은행 객장에 전시하는 고객을 위한 문화의 날 행사로 마련됐다.

작품들은 마을 안길을 다루고 있다. 제주의 마을길은 돌을 이용해 집으로 들어가는 안길을 돌로 쌓고, 세월의 흔적이 더해져 정감이 넘친다. 

여기에 올레를 오롯이 보전하는 후손들이 모습이 더해진 작품들이다.

부남기 지부장은 "볼거리 특화문화를 통해 농협의 공익적 가치를 추구하고 지속적으로 고객과 상생하는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의=731-5916.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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