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운항품질관리를 위한 운항안전감사제도인 LOSA(Line Operations Safety Audit) 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LOSA는 항공사의 운항 경향성을 분석해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발견 요인을 최적화한 절차를 따르게 해 안전위험 요인을 줄이는 프로그램이다. 
 
제주항공은 LOSA 최종결과를 바탕으로 운항안정성 향상을 위한 시스템 개선에 나서는 것은 물론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에 맞춘 훈련시스템 개선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제주항공은 내년 2월 모의비행훈련장치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뮬레이터 제작 및 항공인력 양성기업인 CAE(Canadian Aviation Electronic)측과 시뮬레이터 2대분의 구매 및 운영에 대한 계약을 맺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LOSA 프로그램 운영과 최신 운항훈련장비 도입이 시너지 효과를 내 운항안정성의 획기적인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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