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3월부터 총 18회 운영…315명 참여

서귀포시가 올해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관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2018 별빛체험교실'이 지난 24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3월 시작해 총 18차례에 걸쳐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열린 이번 별빛체험교실에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 등 315명이 참여했으며 별, 달의 특징, 태양계, 천체망원경, 혼천의, 황도12궁, 우리은하, 우주탐사, 성운과 성단 등 다양한 주제의 천문 강의와 함께 천문관련 만들기 체험, 천체투영실 영상 관람, 태양 관측 순으로 진행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부족한 점은 내년에도 적극 반영하여 개선하고 향후에는 질 높은 프로그램을 추가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며 "'2019 별빛체험교실'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