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고병기)가 대고객서비스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오르며 7년 연속 최우수 지역본부로 선정됐다.

제주농협은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2018년 제3회차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전국 16개 지역본부 가운데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전국 3080개 농·축협 사무소(5개 입지유형으로 분류)를 대상으로 지난 8월 28일부터 11월 16일까지 50일간 실시했다.

도내 농·축협 중에서는 애월농협(조합장 강경남)이 종합 1위로 최고 평가를 받았다.

유형별로는 복합경쟁형에서는 제주시농협 관덕로지점(지점장 장원요), 일반경쟁형에서는 외도지점(지점장 박상택), 표준응대형에서는 제주감귤농협 서제주지점(지점장 고인국), 관심확대형에서는 대정농협(조합장 이창철), 감성응대형에서는 하귀농협 광령지점(지점장 강성희)이 각각 1위로 평가됐다.

고병기 본부장은 "제주농협 임직원 모두가 고객의 원하는 것을 파악해 맞춤형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품질을 더욱 향상시키는 등 고객만족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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