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청년올레식당 오픈

제주 다문화가정에서 꿈을 담아 키운 아열대 채소를 주 재료로 창업의 꿈을 가진 청년 셰프들이 요리하는 레스토랑이 문을 연다.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1층(제주도 서귀포시 중정로 22)에서 다음달 3~8일 '청년올레식당'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심채농업회사법인(대표 홍창욱)에서 생산되는 제주산 아열대 채소를 활용한 메뉴를 개발해 선보이는 '청년올레식당'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

'청년올레식당'은 식당 창업을 꿈꾸는 실력 있는 청년 셰프들이 제주 식재료로 매주 새로운 요리를 선보이는 팝업 레스토랑이다.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예비 청년창업자를 지원하는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7월 문을 열었다.

또한 제주올레는 팝업 레스토랑의 사전 이벤트로 오는 12월 1일 정오부터 '함께하는 점심' 행사를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1층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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