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보건소(서귀포·동부·서부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관리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고 치매안심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28일 서귀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치매안심센터지역사회협의체 제2차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8년 지역사회협의체 운영현황을 보고하고 서비스 제공기관 간 협력을 통한 서비스 극대화, 치매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방법 등에 대해 토론 및 치매관리사업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지역사회협의체 위원들은 "치매정책사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민·관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지역사회 보건·복지자원을 적극 발굴하며 유기적인 연계로 서비스가 중복·누락되지 않도록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는 치매관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치매관련 전문가의 자문과 유관기관·단체의 협력 및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치매 자원 발굴, 다양한 자원 간 연계·협력을 위해 구축 및 운영되고 있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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