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갑룡 경찰청장이 28일과 29일 이틀간 제주를 방문한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민 청장은 28일 오후 내도한 후 29일 오전 산지치안센터를 방문하는 등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주요업무와 현안사항 등을 보고받고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지역주민과 경찰개혁위원회 등과 함께 자치경찰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민 청장의 제주 방문은 오는 2022년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을 발표한 데 이은 것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또 민 청장은 대표적인 범죄예방 사업인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추진하고 있는 노형동을 방문하며, 법무부와 지자체 관계자, 도민, 시민단체 등과 함께 외국인 범죄 등 지역사회 문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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