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현지사 화재로 큰 혼란을 겪은 가운데 도내 D등급 통신시설 5곳을 갖고 있는 KT는 현황 공개는 미루면서 사고 예방 시스템 갖췄다고 발표.

KT 측은 "보안시설이기 때문에 제주지역 통신구 현황을 공개할 수 없다"며 "도내 통신구에 화재감지기와 하론시스템 등 소방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시스템도 이원화돼 있다"고 설명.

주변에서는 "말로만 안전하다고 할 게 아니고 공개를 하면 해결될 문제인데 보안시설이라고 현황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KT가 밝힌 것처럼 아현지구 화재 같은 대형 참사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랄뿐"이라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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