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포항은 다음 달 10일부터 포항-제주 노선 운항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운항 중단은 비행기를 교체하기 위한 조치다.

에어포항은 보유 중인 비행기 2대가 2007년부터 생산이 중단된 CRJ-200 기종으로 정비부품을 공급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2019년 3월까지 신기종 비행기인 에어버스사의 A319 3대를 도입할 방침이다.

에어포항 관계자는 "기종 변경은 이용객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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