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29일 충남 부여에서 열린 '2018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전국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질병관리본부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에 기여한 단체 및 공무원 등 유공자 발굴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정책방향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질환자 및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보건소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여 30-64세 신규등록률 강화, 일대일 맞춤형 집중관리, 상설교육장 운영 등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확대해 시민의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고혈압·당뇨병 등록률을 크게 높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금자 서귀포보건소장은 "서귀포시민의 고혈압·당뇨병 및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여 스스로 예방과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