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주민편의시설인 봉개사우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봉개사우나는 2003년 북부환경관리센터(북부소각장) 건립에 따라 건립된 주민편의시설로 2004년 준공됐다.
시는 시설물 노후에 따른 유지·보수를 위해 2억2000만원을 투입, 건물외벽 보수 및 제주판석 시공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봉개사우나 이용객수는 지난해 15만7527명, 올해 들어 14만2184명으로 1일 평균 43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봉개사우나 유지·보수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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