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주도체육회관서 시상식 개최
칭찬문화 확산 우수사례 19건 수상

제주지역에 대한 관심으로 복지·인권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나눔·봉사·배려 문화 확산에 일익을 담당해온 도내 개인과 단체, 학교가 2018 'WeLove(We♥)'프로젝트를 빛냈다.
 
제민일보(대표이사 사장 김영진)주최,  제주특별자치도·제주도의회·제주도교육청·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29일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We Love(We♥)'프로젝트 공모전 시상식에서 이승태 원일대장간 대표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김정선·배연임씨 부부가 받았다. 우수상은 강상주·고 강기봉씨 부자와 김재만 칠성경로당 노인회장이 받았고  장려상은 전용운·김남준씨, 김연주·장하은·한하늘 양이 수상했다.
 
단체 부문 최우수상은 제주지방법원 글로리아회(회장 강정희)가 영예를 얻었다. 우수상은 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이사장 이경수),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협의회(회장 고관용)가 수상했고 장려상은 새마을지도자제주시협의회(회장 안창준), 4·3평화합창단(단장 김필문), ㈔행복나눔제주공동체(대표 허재혁)가 선정됐다. 
 
학교부문 최우수상은 대정고등학교(교장 우옥희), 우수상은 아라초등학교(교장 김순관)·세화중학교(교장 송시태), 장려상은 애월고등학교(교장 김형준)·곽금초등학교(교장 강상임)·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조동수)가 상을 받았다.
 
종합대상을 받은 이승태 대표는 "오늘 칭찬공모전에서 상을 받은 개인과 기관단체, 학교들이 마음으로 우러나와 사랑나눔을 실천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봉사와 기부로 사랑나눔 문화를 퍼트리겠다"고 말했다.
 
제민일보는 2018년 한해 동안 사랑·나눔과 칭찬활동을 펼친 개인과 기관·단체,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We♥' 프로젝트 공모를 하고 1차 서류심사 등을 통과한 우수사례 26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김현민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 김남식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학교,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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