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등학교 관악단 대상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을생)가 어린이 관악단과 합창단을 위한 관악합주곡 '두꺼비, 들강달강 접속곡'과 '아직도 내겐 음악이 있네'를 발간·보급했다.

이번 악보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함께하는 관악곡 발간사업으로 어린 연주자들이 바로 따라할 수 있는 쉬운 난이도로 제작됐다. 

또한, 두꺼비, 들강날강 접속곡'의 경우 외국곡을 주로 연주하는 청소년들에게 관악으로 연주하는 한국 민요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발간했다.

악보는 발간 직후 전국에 관악팀이 있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보급·완료한 상태이며 이외에도 악보를 요청하는 학교에 지속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매년 진행되는 악보 발간 사업이지만 올해는 특별히 유소년들을 위해 1년에 걸쳐 작업을 진행했다"며 "이 악보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관악과 함께하는 어린이 합창의 아름다움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악보는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722-8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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