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내년 3월 '낭그늘' 개관…지난 28일 MOU 체결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제주지역 소셜벤처 스타트업 지원 허브가 생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임춘봉, JDC)는 제주 사회적경제 소셜벤처 지원 공간인 '낭그늘'이 내년 3월 첨단과학단지에서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JDC는 지난 28일 본사에서 엠와이소셜컴퍼니(대표 김정태)와 '낭그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JDC는 다음달 '낭그늘' 사업소개 및 참가팀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낭그늘' 참여 지원팀 중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개팀은 내년 1월 '낭그늘' 예비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JDC 관계자는 "제주 사회적경제 소셜벤처의 맞춤형 전문지원 체계를 구축해 정부의 일자리 정책 5개년 로드맵 실행에 적극 앞장서겠다"며 "이 사업을 통해 제주지역의 민간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낭그늘'은 연면적 564㎡ 규모로 JDC 세미앙빌딩 A동에 조성될 예정이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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