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2월 한 달간 관내 7345호 가축 및 반려동물 사육가구를 대상으로 ‘2018 가축통계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가축통계조사는 축종별 사육두수 변화와 동향 분석을 통해 2019년 제주시 축산행정의 주요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가축전염병 예방약품 수급관리를 통한 안정된 사육환경 조성과 적정 가축사육밀도,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기타가축에 대한 소득지원 방안 강구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읍·면·동 가축통계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청취 및 확인을 통해 사육규모, 성별, 연령별 마리수 및 가구분포 현황을 전수 조사하게 되며, 2017년 대비 사육두수가 10% 이상 증감될 경우 재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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