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포의 시인 이생진씨의 오름시 낭송회가 오는 12일 낮 12시 북제주군 송당리 아끈 다랑쉬 오름에서 열린다.

 이번 시 낭송회는 이생진 시인과 서양화가 임현자씨가 최근 펴낸 시화집 「제주, 그리고 오름」 출판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낭송회에는 박희진·채바다·김순이·문복주·양전형·권재효·오시열 시인과 제주 시사랑 회원들이 참석, 제주 오름의 아름다움을 노래한다. 시 낭송회에는 누구나 참가가 가능한데 참가자에게는 저자 친필 사인이 들어간 시화집 「제주, 그리고 오름」도 증정된다. 문의=011-744-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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