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농어촌공사 심사 결과 4개 부문 1등급

제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실시한 2018년 농촌관광사업등급 평가 결과 농촌체험휴양마을중 한경면 낙천리 아홉굿마을이 ‘으뜸촌’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도시와 농어촌간 교류 촉진을 위해 마을의 자연환경이나 전통문화 등 부존자원을 활용, 휴양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 또는 운영하는 마을이다.

현재 제주시에 지정된 휴양마을은 애월읍 유수암·소길리, 한경면 청수·저지·낙천리, 봉개동 명도암, 한림읍 월령리 등 7곳이다.

이번에 으뜸촌으로 선정된 낙천리 아홉굿마을은 체험관광의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2016년에 이어 또다시 으뜸촌으로 선정됐다.

으뜸촌은 경관·서비스, 체험, 음식, 숙박 등 4개 부문 심사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마을로,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되고 있다. 김경필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