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해송민속무용단 윤경월 단장(69)이 최근 제7회 제주시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3일 제주시에 따르면 윤 단장은 지난 1992년 9월 제주양로원 어르신 목욕 봉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7년간 4357시간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2006년 해송민속무용단 단장을 맡은 후 도내 노인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 생신잔치 및 민속무용공연을 하고 있다. 

명예의 전당 인증패는 오는 14일 제주시 자원봉사자 만남의 날 행사에서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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