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지식재산권으로 인해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3일 무료 변리상담서비스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도와 특허청이 지원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하는 '공익변리사 무료 변리상담'은 매월 1회 공익변리사들이 소기업, 학생, 유공자, 개인발명가 등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무료 상담을 지원한다.

이번 무료 변리상담은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주지식재산센터 1층 상담실에서 김주엽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변리사를 초청해 상담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지식재산센터(064-759-2555)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청년창업자, 한부모가족 및 다문화가족 등의 지식재산권 상담서비스를 통해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사회적 형평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들의 지식재산권 접근성을 확보하고 경쟁력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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